너도?


너도?

산이? 구름이? 둘중 하나는 틀림없이 틀어잡고 있는가비다. 마카씨 보내고 올때 한태기씩 떨어지기는 했는디 간만에 비가 없는 아침을 맞었다. 새소리도 어네히 선명허게 디킨다. 간만에 잠깐 들르는 것이 아니라 쪼까라도 머물러 보끄나? "앗 지랄! 또 너여? 오늘은 안놀랬씨야" 저븐날 뱜인지 알고 기겁허게 만든 깨구락지허고 모냥새가 비슷헌놈이 폴짝 뜀서 아는태끼 헌다. 글고는 내 발걸음에 맞춰 폴짝폴짝... 오늘도 한개는 뽑았씬게... 한바꾸 돈게 금새 한주먹이다. 뜨믄뜨믄 얼굴을 내비치는 해가 징허니도 반갑다. 덕분에 그림자도 오랫만에 본다. 날라믄 대그빡 벗어지게 나부러라. 마카씨 뼈논디는 풀이 얼매나 퍼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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