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질


칼질

동네냥반들 다 본것 같다. "와겠쏘? 욕보게 깨 숭드만 날마다 비만 와서 어째. 더운게 들어가씨요" 모님 와있던 남산아짐이 신분증 가질러 가는가비다. 들어갈라다 남자신발은 한개도 안보이기래 담배 한대 입에 문다. 어? 봉국아짐인지 알았드만. 내레올때 차온다고 한뿌짝으로 비키든 아짐이... 유모차도 힘겹게 밀고 온다. 모님 끄꼬 온 아짐들이 대논 자리다 밀어놓고는 한발짝 한발짝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긴다. "아짐 나오시요" 송암아짐 손을 잡어디린다. "혼자 어찌고 사요? 욕보요" '된게 말 애끼씨요' 멫계단 안되는디도 힘에 부치는지 한걸음 띠고는 주름보다도 깊은 한숨을 내쉰다. 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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