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매나 지달라야


얼매나 지달라야

많이 얌전해졌구만. 옛날같었으믄 왼 몸뚱아리에다 범벅을 해놨을것인디 한태기도 안묻었다. 알람이 멫번을 반복해서 울린 다음에야 인났다. 나보다 모님 인났다고 자랑질 허는가 빨리 인나라고 긍가 오사게도 시끄랍낸다. 범인은 바로 매미다. 시끄라야 시끄라! 어? 어째서 선풍기가 안돌아야. 고장났는가? 밤에 칠험서 멀크락이 날려 허기가 사납기래 꺼놓고는 잊어불고 그냥 자부렀는갑다. 눈꼽쪼까 띠여내고 담배 한대 물고 흐건물감부터 튼다. 주둥아리깨가 굳어서 안나온다. 뚜껑을 끌러 옴막 들어낸다. 이놈가지믄 다 칠허고도 남겄다. 나무가 벨라 맘에 안든게 칠허는것도 그냥 대충대충. 그래도 멫시간동안 헌게 다리도 제리고 눈꾸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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