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룬 여그말


어룬 여그말

"어째서 나만 따라댕이요?" '엇 지랄! 아지끼래는 내가 모님 왔거든' "안마주칠라고 바깥에서 기달리다 한정없겄기래 들왔구만" 마카씨앗 보내러 갔드만 아지끼래 본 전 우체국장을 또 본다. 삼백만원 찾었어도 어따 쓴지도 모르게 다 나가부렀다고 투덜댄다. 수팔량을 본게 영락없는 농삿꾼이구만. 얼매전까지만 해도 직원 한사람이 안나오믄 우편물 접수 받음서 독수리타법으로 시간조까 잡어먹데이... 갑자기 안보이기래 직원한테 물어봤드만 "국장님 정년퇴직 했어요" "그믄 인자 농사짓는다우?" 언제 한번 하우스 놀러온다는 말을 남기고 서로의 갈길을 간다. 오늘도 마카씨앗 주문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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