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가는 길


백수가는 길

"뭇허고 지내는가?" "어저끄 했든것 허고 내일은 오늘 했든것 허고 글제라우.요새도 알 낳는다우?" "요새는 안나" 밥먹작헌다. 모냐 영광서 용봉탕집 헐때는 그런대로 나갈만 했는디 그놈 정리해불고는 백수서 양식장만 헌게 한번씩 갈라믄... 아침에 라면 끼레먹어서 벨라 생각은 없는디 얼굴본지 오래라고 나오라네. 봄에는 텅텅 비어있었는디 부화헌놈 늘라고 하우스치를 노지다 내논게 들어가자마자 시끄릅다. 요것들이 일광욕 헐라고 나왔다가도 발자국소리만 디케도 놀래서 들어가분게 그때 배가 모래에 실케서 상처를 입는단다. 긍게 가에다 삥삥돌아 양철판때기로 대논다. 안글믄 자라가 넘어가불기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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