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낮(추오)


가을낮(추오)

"뭇허고 지겠다우?" "밥먹고 애기들 온닥헌게 이따가 시장이나 봐야제" "아부지는 그냥 집이가 가만 지겠쓰씨요.지그들보고 다 봐오락해야제 아부지가 가시믄 그것들은 짐꾼배키는 안되는거셔라우" "그것은 내가 알아서 헐것이고 나는 애기들이라도 온게 근디 너는 어찐디야?고기라도 사다가 궈먹등가 허제" "그것은 내가 알아서 헐랑게라우.추석 잘 쇠씨요" 어찔때는 아부지가 야속험서도 그 뜻을 헤아리지 못허고 끝끝내 똥고집 핌서 올라가지 않는 내 자신이 밉다. "오늘은 나랑 놀다가 올라가셔서 차렛상이나 자시고 오씨요.작년에 가봐겠응게 어딘지는 알제라우?" 때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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