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웬수야


잘가라 웬수야

"성묘 했어?" "하레도 멫번씩 댕이는디 허고 자시고 헐것이 뭇 있다우?" "성묘도 허고 기계도 가질러 갈라고...갈때 전화허께" 어저끄 꼭 그러리라고 맘을 먹었다. 일찌감치 엄니헌테 들르고 마카밭도 둘러보고 알밤 멫개 줏어서 걋짐다 느코... 그러고보믄 재주꾼은 우리 엄니였는디... 꼭 비땅같이 생긴 나무를 구해와서는 토닥토닥... 맨 그놈만 쓴게 질나가꼬 뻔덕뻔덕허데이. 찾을라고 본게 없다. 제작년 깨 털고는 그랬는가 들깨 털고는 그랬는가 그때부터 안보이는것 같다. 대나무 하나를 짤라서 손 불켈깜순게 구라인다로 문대고 뚜드러댄다. 토닥토닥토토닥! 엄니것이 더 낫다. 그놈이 개붑고 좋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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