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이와 벅구


태극이와 벅구

피는... 나는 O형이고 태극이는 A형이다. 진짜로 가서 보믄 아무것도 아니다. 근디 나이 먹으믄 하찮은 것도 어룬것이다. 웃똠에가는 다섯채의 집이 있다. 옛날에는 야달채였는디... 다섯채중에 한양반은 돌아가게서 딸이 와서 살고 한양반은 멫년째 병원에가 지겠고 우리집 빼믄 두집이 남는다. 그 두집은 형제간이다. 끄떡허믄 불러댄다. 봉국아짐 내외 신촌아짐 내외 네양반중에 내 이름을 제대로 부르는 사람은 암도 없다. 먹는 재미도 있제만 싸는 재미도 솔찬허거든. 메칠만에 그 즐거움을 맛보는 중인디 봉국아짐이 아침부터 방해를 헌다. 이따가 봐주기로 맘먹고 조용히 그리고 열심히 싸댄다. 응규이 응규이를 불러대든 봉국아짐. 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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