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일어나

나랑 같이 안있었든가? 개새끼가 밥그릇 긁는 소리는 아닌것 같은디... 뚜벅 뚜벅 뚜벅... 일찌감치 어디를 나갔다 온디야? 시간상 대산 나가는 첫차 타고 바로 들오는 놈 타고 오는가비다. 어뜬 씨벌놈이디야! 낭갓을 포크레인이 헤집고 있다. 근디 가만본게 그 젙에 아부지도 지겠다. 포크레인 옆에서 삽질을 허고 지겠든 아부지가 기사 주게 참이랑 담배를 사오란다. 낭갓이 뭇이락 했다고 파헤치고 난리여. 그나 사오란게 사와야제. 공판장으로 차를 몬다. 신산아짐네 일허는 갑다. 놉이 겁나다. 봉수형님도 만났다. "형님은 담배 뭇 피요?" 웃도리 걋짐서 피다만 담배갑을 꺼냄서 이름을 갈차준다. 형님이랑 얘기를 나누는디 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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