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에 눈에 눈물나게 허믄


넘에 눈에 눈물나게 허믄

누구까? 참 글구만이. 짐작가는 사람이 아니락 허니... 4월17일부터다. 그때 백일흔일곱개의 글을 읽었다. 그무렵 친구신청을 해온 양반헌테 "넘에 깨를 홀딱 베껬으믄 대충 누구라고 본인 소개정도는 허씨요" 그냥반 블로그 안부글에다 냉겠는디 답이 없기래 뭐 그럴수도 있제. 나같어도 부끄란게... 그로부터 일주일 뒤 성미사둔(넙쭉이)헌테 전화받고는 마카즙 배달허러 노동사둔 보란으로 갔는디 구독자들이 겁나드라고. "태극이네 검색핸게 요로고 나오드만요" 아~글믄 이 중에 있는가? 아까침에 성미가 "이 번호 언니 전환데 언니가 오빠 블로그 팬이라드만" 그믄 연령대가 맞는디 성례사둔? 그날 지영때 구시포로 장어 먹으러 간다기래 "누님 블로그가 아니요?" "내꺼는 인데요" 이웃은 이웃이다. 블로그에다 서로이웃 신청을 못허게 해논 이유가 누가 와서 댓글을 달아주믄 그것이 다 빚이거든. 나도 거그 블로그 들어가서 댓글을 달아줘야... 공감허고 댓글이 있제? 공감 누르믄 하트 하나 생기고... 나...



원문링크 : 넘에 눈에 눈물나게 허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