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차 - 인생] 내 앞길을 밝히는 랜턴


[6월 3주차 - 인생] 내 앞길을 밝히는 랜턴

내 앞길이 밝히는 랜턴 나는 실패와 리스크를 정말이지 싫어하는 사람이었다. 아니, 싫어한다는 표현보다 무서워한다는 표현이 더 맞는 표현이다. 그냥 어릴 때부터 '실패는 절대 하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무의식에도 박혀있는 느낌이었다. 내가 손해를 본다는 사실이 나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느낌이었다. 아주 조금의 손해라도 감당하기가 버거웠다. 그래서 어떤 걸 할 때도 그냥 하는 법이 없었다. 무조건 '최선의 선택'을 찾았다. 남들이 그냥 하는 게임을 할 때도, 나는 처음부터 남들이 실험하고 시도하며 찾은 최선의 방법을 찾아 따라갔다. 그렇게 해야 내 마음이 편했다. '아, 나는 최선의 길로 걸어가는 중이야. 잘하고 있어.'라며 혼자 자기 위로하며 살아갔다. 물론 이것은 도움이 된다. 게임에는 정답이 정해져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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