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순대국, 순대국집으로 위장한 술집 - 장터순대국


홍제동 순대국, 순대국집으로 위장한 술집 -  장터순대국

홍제동 장터순대국 교통사고로 합의금 받은 막내가 밥 한 번 산단다 난 돈 벌러 가야 해서 괜찮다고 했으나 모두들 가는 분위기.. 7월은 이래저래 적자가 심한 달이라 이제 웬만하면 저녁시간에는 스케줄을 안 만들라고 했는데.... 8월에는 진짜 짤없다! 고기나 먹으러 가자는 걸 저번에 순대국집 검색하다가 발견한 술집이 있어 추천했다 장터 순대국 외관부터 분위기 쩐다 이거 보고 한눈에 홀딱 반했다 ㅎ 문 열었나 전화하고 가보실 길.... 외관도 그랬지만, 실내 분위기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ㅎ 따라 할 수 없고, 흉내 낼 수 없는... 무질서 속에 나름 질서가 있어 보인다 삼겹살에 김치찌개 상상하고 왔는데, 쥔장 아주머니가 고기는 전문점에서 먹는 걸 추천하네? ㅎ 그래서 모두 당황하며 안주를 골랐다 나는 막창에 필이 꽂혔는데, 모두들 관심 없다 그래서 합의 끝에 술국 2만 원, 야채 곱창 2만 원 일단 이렇게 두 개 골랐다 소주파 2명, 맥주파 1명, 탄산음료가 1명이라 음료도 다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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