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빠진 뒷바퀴에 자전거를 타고 놀고 싶어도특별하게 보채지도 않고고쳐달라고 떼쓰지도 않았던 너.복도에서 쉬고 있는 자전거를 보면서아무렇지도 않게 자전거 얘기를 하는 너의 모습을 보고아차! 싶었어.네가 전에 얘기했던 근처에 있지만어딘지는 잘 모르겠다던 자전거 점포를인터넷으로 찾아봤지.오늘은 꼭 고쳐주고 싶었어.하지만,오늘이 일요일이라 자전거 점포가 열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인터넷을 찾아 근처 1137m 쯤 떨어져 있는 자전거 점포를 찾았을 때, 오늘른 기필코,너의 자전거를 고쳐줄 수 있기를 바랬어.'따르릉, 따르릉' 신호가 가는 소리가왜 이리 길고 긴장이 되던지, 주인이 꼭 전화 받기를 바랬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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