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견생을 사는 발리의 애견들


자유로운 견생을 사는 발리의 애견들

글/김다슬(세계 펫문화 칼럼니스트) 동남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발리의 6월은 아직 성수기 전이라 그리 붐비지도 않아 한적하게 휴식하기 딱 좋은 분위기였다. 게다가 타는 듯이 뜨거운 7,8월 전이라 그런지 한낮을 제외하고는 선선한 날씨로 인해 아침 산책과 밤 산책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렇게 매일매일 이어지던 산책길에 만난 발리의 자유로운 애견들의 모습은 우리가 동네에서 만나는 애견들의 모습과 전혀 다를 바 없었다. 기분학적인 것이겠지만 느긋하고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이기까지 했다. 발리, 그중에서도 ‘우붓’은 한국에서 7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이다. 늦은 저녁에 도착해서 바로 다음날 아침 우붓 현지인들의 동네가 궁금해 이른 산책을 나섰다. 그리고 기다란 거리에서 아침부터 바삐 움직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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