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토리] 우후죽순 마스크 공장, 그 후


[SBS 뉴스토리] 우후죽순 마스크 공장, 그 후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며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다. 당시엔 이른 아침부터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들로 약국 앞은 북새통을 이뤘고, 마스크 사재기도 횡행했다. 사상 초유의 마스크 부족 사태가 이어지자 대통령까지 나서서 마스크 생산을 늘려달라고 당부했고,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사업에 뛰어들기도 했다. 지난해 5월, 박 모 씨는 지인 소개로 만난 김 씨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았다. 해외에서 대량의 마스크 주문을 따냈다며 투자를 권유했다고 한다. 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하면 첫 달 수익금에서 투자금을 모두 회수할 수 있다는 조건에 투자를 결심했다고 한다. 코로나로 기존 사업에 타격을 받은 김 씨는 새로운 기회라고 판단해 친구와 함께 1억 7천만 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1년, 박 씨는 한 푼도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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