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개] 재개발 지역, 폐가에 홀로 남겨진 개


[세나개] 재개발 지역, 폐가에 홀로 남겨진 개

딸이 떠난 자리, 남겨진 반려견 딸의 죽음을 위로해 준 반려견 복순이는 재개발 지역, 폐가에서 홀로 40일을 보냈다. 보호자가 있음에도 복순이가 폐가에 홀로 있게 된 데에는 보호자 또한 어쩔 수 없었던 사정이 있다. 이사를 앞두고 오랜 투병 생활을 이어가던 보호자의 딸이 임종을 앞두게 된 것. 하지만 필사적으로 보호자를 도망치는 복순이를 잡을 수 없어 결국 옛집에 홀로 둘 수밖에 없었던 보호자. 하지만 이 사정을 알 리 없는 복순이는 홀로 폐가에 남아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아 버렸고, 3년간 보호자의 손길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과연 설 수레이너(수의사+트레이너)는 복순이의 불안을 낮출 수 있을까?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 편에서는 불안이 있는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는 보호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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