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의회의 반대에 막혀 '동물보호센터' 포기 위기


경남 고성군, 의회의 반대에 막혀 '동물보호센터' 포기 위기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농업기술센터 내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회에 막혀 당장 사업 추진이 불가능해졌다. 고성군은 동물보호센터 건립이 불가능해지자 이미 수용 핸계를 넘은 임시동물보호소라도 개선하기 위해 의회에 예산을 요구했지만 이마저도 다수 의원들은 반대하고 있어 대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백두현 고성군수는 26일(화) 군청 중회의실에서 동물보호센터 건립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의 진행 과정과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고성군은 지난해 9월 민간에 위탁한 동물보호소의 비위생적인 환경과 동물 학대로 전국 최악의 보호소라는 불명예를 안은 바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문제가 있던 위탁 동물병원과의 계약을 즉시 해지하고, 동물보호소를 현재의 농업기술센터에 임시로 이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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