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에서 반려견으로!... 다시 시작된 견생 제2막


유기견에서 반려견으로!... 다시 시작된 견생 제2막

늦은 밤, 하염없이 도로를 누비는 차 한 대. 때와 장소를 가지지 않고 밀려드는 구조 요청에 24시간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는 유기동물 구조팀. 잠시 가족의 손을 놓쳐버린 아이들부터, 오랫동안 길을 잃고 헤맨 모습이 역력한 녀석들까지... 이렇게 구조된 녀석들은 모두 보호소로 옮겨진다. 하지만 구조가 됐다고 하더라도 보호소에 들어온 유기견에게 찾아오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유기견들이 보호소를 나가는 방법은 잃어버린 가족이 찾아오거나, 새로운 가족을 찾아 입양되는 것뿐. 하지만 아프고, 나이가 많은 유기견일수록 단 한 건의 입양 문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보호소의 공고 기간은 약 열흘에서 20일 정도. 이 기간 안에 가족을 찾지 못하면 안타깝게도 녀석들은 안락사에 처한다. 보호소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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