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004섬 신안갯벌 붉게 물들인 칠면초와 해홍나물의 절경'


신안군, '1004섬 신안갯벌 붉게 물들인 칠면초와 해홍나물의 절경'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갯벌에 세계유산을 축복하는 레드카펫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가을을 지나 매서운 바람이 부는 한겨울로 접어들면서 추운 날씨 속 우리의 마음을 따듯하게 달래줄 자줏빛과 붉은빛으로 갯벌이 화려하게 옷을 차려입으며 비단물결의 장관을 마주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은 넓은 갯벌과 뛰어난 자연성을 기반으로 한 많은 염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염생식물 중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대표적인 염생식물로는 칠면초와 해홍나물, 함초로 잘 알려진 퉁퉁마디가 있다. 염생식물은 오래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어 온 자연의 선물로서 경제적인 가치뿐 아니라 관광상품으로써의 가치도 매우 높게 평가된다. 더불어 최근 국제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탄소중립에 있어서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여 갯벌로 저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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