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다산동 빈집을 생활정원으로 조성


서울 중구, 다산동 빈집을 생활정원으로 조성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다산동 골목 내 방치돼 있던 빈집에 생활정원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당동 432-276번지에는 아무도 살지 않는 폐가가 오랜 기간 덩그러니 방치돼 있어 골목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해가 진 후에는 근처를 지나가기도 무서울 정도였다. 중구는 해당 토지와 건물의 소유주인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협약을 맺고 빈집을 철거한 후 지난 12월 그 공간에 규모 86의 생활정원을 꾸몄다. '생활정원'은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조성ㆍ운영하는 정원으로 주민들이 휴식 또는 재배ㆍ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개방형 정원이다. 다산동 생활정원 바닥에는 배수가 잘되도록 왕마사로 포장을 하고 디딤석을 깔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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