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첫 입양, 유기동물복지 신호탄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첫 입양, 유기동물복지 신호탄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가 지난 3월 16일 개소 이후 첫 입양자를 맞아 유기동물복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처음으로 가족을 만난 경기-시흥-2022-00129(공고번호) 고양이는 지난 3월 22일 입소해 직원들로부터 '동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입소 당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 동이는 우측 뒷다리와 어깨가 골절된 상태였다. 따라서 입소 직후 일주일간은 움직이지도 못해 그대로 누운 자리에서 배변 활동을 했는데, 직원들의 따뜻한 보살핌 덕에 동이는 뒷다리를 땅에 딛고 조금씩 걷게 됐다. 장현동에 거주하는 입양자는 뒷다리를 잘 쓰지 못해 걷다가 쓰러지는 '동이'의 움직임에도 입양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가능하더라도 큰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입양자는 동이를 가족으로 받아..


원문링크 :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 첫 입양, 유기동물복지 신호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