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길고양이 함부로 데려가지 마세요..." 당부


남해군,

남해군은 입동(立冬)이 지나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듦에 따라 길고양이 신고 전 확인사항을 안내하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첫째, 새끼고양이가 심하게 마르거나 털이 젖어있는 상태가 아닌 경우 어미가 먹이활동을 위해 일시적으로 자리를 비웠을 확률이 높으므로 하루 정도 발견 장소에 그대로 둔 상태에서 어미가 새끼를 데리고 가는지 살펴봐야한다. 둘째, 고양이들은 기본적으로 낯선 냄새를 싫어해 사람이 새끼 고양이를 만져 냄새가 배면 새끼를 버리거나 심한 경우 물어 죽이기도 하기 때문에 함부로 쓰다듬으면 안된다. 셋째, 동물보호센터 운영 지침(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르면 어미로부터 분리되어 스스로 살아가기 힘들다고 판단되는 3개월 령 이하의 고양이는 보호 동물의 범위에 포함이 되지만 대부분 분양이 안 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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