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 이벤트가 일상, '개그견' 휘핏 6마리 있는 집


[단짝] 이벤트가 일상, '개그견' 휘핏 6마리 있는 집

"제가 생각하는 휘핏의 매력은 '개그견'이라는 거예요. 하는 행동을 보고 있으면 재미있죠." 끝도 없이 펼쳐진 김제의 평야를 단거리 달리기 하나로 점령한 대식구가 있다. 길쭉하게 쭉 뻗은 몸매에 탄탄한 근육으로 순간 최고 속도 60~65km/h를 자랑하는 녀석들은 바로 '휘핏' 패밀리! 아빠 '해리어스'와 엄마 '미카' 그리고 둘 사이에서 태어난 주디스, 딕, 퀴나, 바실이까지 모두 여섯 식구다. 정신없이 달리는 휘핏들을 호루라기 하나로 리드하는 건 녀석들의 보호자 송민수(53) 씨. 그가 처음 휘핏을 입양한 건 7년 전, 파양을 당해 무리에서 따돌림을 당하던 해리어스를 보고 용기를 냈단다. 민수 씨도 처음엔 휘핏이 워낙 특이한 견종인데다 날렵하게 생긴 외모 때문에 사나울 거라는 오해를 했지만, 키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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