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재 스케치... "박달도령과 금봉이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있는 곳"


박달재 스케치...

지난 6월말, 제천을 여행하며 박달재에 들렀다. 박달재는 제천 10경 중 제2경에 해당하는 곳으로 서울로 가는 국도 사이에 위치해 있다. 예전에 박달재휴게소에 들른 적이 있는데, 당시 휴게소에서 끊임없이 '울고넘는 박달재'란 노래가 나오고 있었다. 네비게이션에서 '박달재'를 검색하고 가니, 웬걸 예전에 방문했던 곳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노래는 나오지 않고,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조각상들이 보인다. '잘못 온건가?'하는 생각이 들어 검색해보니, 박달재에는 휴게소가 2곳이 있다. 예전에 방문했던 휴게소는 제천 백운면에 있는 '박달재휴게소'이고, 이날 방문한 곳은 봉양읍에 위치한 '박달재서원휴게소'였던 것이다. 조각공원 옆에 차량을 주차하고 공원을 살펴본다. '박달도령과 금봉이의 애틋한 사연이 담겨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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