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첫 '유기동물보호센터' 천북면에 들어선다

면적 670 규모 지난 달 첫 삽 떴고 내년 8월 완공 예정 경주시의 첫 공공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천북면 산업도로 인근에 들어선다. 경주시는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천북면 신당리 915-21 일원에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버려지거나 잃어버린 반려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공익 목적이며, 연면적 670 규모로 앞서 지난 달 첫 삽을 떴고 내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2층 규모의 센터는 면적 350의 1층에는 유기동물 격리시설과 치료실이 들어서고 면적 320의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이 갖춰진다. 경주시는 준공과 함께 센터의 즉시 운영을 위해 준공 전 세부 운영방안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 또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대책도 함께 마련된다. 이를 위해 시설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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