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Bob)’


반려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Bob)’

글/사진 케빈 마약중독자 홈리스와 상처 입은 길고양이가 운명처럼 만나 소외 받던 서로를 치유해 가는 감동 실화를 기억하는 펫팸족들이 많을 것이다. 부서진 기타 하나를 들고 런던 거리에서 버스킹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제임스 보웬(James Bowen)은 2007년 커다란 초록눈을 가진 길고양이, 밥을 만나면서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는 몇 푼 안 되는 전 재산을 털어 밥을 치료해 주고, 어디든 밥을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가 버스킹을 하거나 홈리스 지원을 위한 잡지 ‘빅이슈’를 팔 때면, 스카프를 두른 밥이 함께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매력 투성이 밥 역시 투명인간 취급을 받던 제임스가 조금씩 용기를 다시 일어서고 새 삶을 살고 싶다는 희망을 품게 만들었다. ‘조앤 롤링’을 제친 베스트셀러, 『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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