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 고꼬로 오뎅에서 고꼬로 정식


오늘 점심 - 고꼬로 오뎅에서 고꼬로 정식

포스팅할까 말까 고민하다가(블로그 방향성 및 정체성에 대한 회의감....진지;;) 퇴근 전 남은시간 때울겸 올려봅니다. 원래 충무로 냉면집「평래옥」에 갈 예정이었으나 어마어마한 행렬로 포기하고 근처 이자카야「고꼬로오뎅」에서 고꼬로 정식을 쳐묵쳐묵함.

여기서 고꼬로는(心、こころ) 즉 마음을 한국식 발음으로 한 거겠지? 에비후라이 + 생선카츠 + 돈카츠 + 냉모밀해서 10000원 볼륨도 있고 괜찮았다.

카운터席이 있는지 없는지 잘 확인은 못해봤지만 저녁에 혼자와서 술 한잔 하고싶다. 음...일본으로 따지면 동네 흔한 스낵바에서 런치타임 점심파는 느낌?

ㅋㅋ 물론 일본주는 NG 우리나라에서 팩으로 파는 일본주는 거의 다 현지에서는 듣보잡이라 안 마시는게 좋다...(개인적 견해) 여기가 맘에 드는 점은 회사근처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사람이 안 올 것 같다는 점!!

ㅋㅋㅋ 직장내 은따에게 최적화된 공간!! 오늘이라도 당장 가보고싶네잉 고꼬로오뎅충무로점 서울 중구 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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