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일기) 오랜만에 그분이 오셨다. feat 공황발작 전조증상

제목 그대로 오랜만에 그분이 오셨다. 공황발작까지는 가지는 않았지만, 계속해서 그 일이 생각나고 쉽게 좀처럼 머리에서 사라지지가 않았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결국엔 아침에 세수를 하고 양치를 하다가 공황의 전조증상이 오고 말았다. 이런 기분은 아마도 공황장애로 약물치료를 받은 후 한두번째가 아닐까?

약 복용중에 그것도 약 1년 정도 경과하여 다시 이런 증상을 느끼다니, 약간 허무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로 끝났다는 것에 그만큼 스트레스를 극복하고자 하는 회복탄력성(이라고 해야할까?)이 생긴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자.나같은 경우 공황발작의 전조증상으로 몸저림이 발끝에서부터 느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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