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X의 헌신-히가시노 게이고

들어가기에 앞서 나는 평론가나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강조하고싶다. 나는 단지 어릴 때 부터 책 많이 읽는 사람이나 글 잘 쓰는 사람들을 부러워했고, 직장인이 된 지금에서야 드디어 한달에 한 권씩 읽자는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이루어 가는 중이다. 나는 책만 펴면 잠이 오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재밌다고 추천하는 책 부터 입문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내 대학시절 놀기를 좋아하는 친구가 좋아했던 작가가 생각 나서 이 책을 주저없이 골랐던 것 같다. 내친구도 읽었는데 나라고 못할 게 있나 하는 생각으로 말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의 책을 읽기로 결정하고 나서는 '용의자 X의 헌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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