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할 수 있다! 우상혁 높이뛰기 선수를 보며 (feat. 실내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

괜찮아!!! 할 수 있다!! 지난 도쿄 올림픽 때 가장 기억 남는 선수를 꼽으라면 저는 높이 뛰기 우상혁 선수를 꼽습니다. 도쿄 올림픽 4위로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시종일관 밝은 얼굴로 관중 호응을 유도해가며 스스로 할 수 있다고 기합을 불어넣는 모습. 3차 시도에 실패하며 스스로 “괜찮아!”를 외치던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불과 10여년 전 만해도 은메달, 동메달 따면 죄인 취급받고 눈물을 흘리며 귀국하던 태극전사들. 요즘은 ‘메달 못따면 어때? 내가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 했고 즐겼으면 된거지! Love myself!’ 이런 느낌이라 정신적으로 훨씬 선진국에 다가선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한참 시간이 흘러 지난 3/14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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