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클럽·유흥업소서 마약파티…70명 검거, 총책은 해외도주


강남 클럽·유흥업소서 마약파티…70명 검거, 총책은 해외도주

cd163601, 출처 Unsplash 서울 강남구의 클럽과 유흥업소에서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판매하고 투약한 7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강남권 등 인구 밀집 지역 클럽과 유흥업소 주변 마약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마약 판매책 18명과 매수자 52명 등 총 7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대부분 20~30대로, 유흥업소 접객원이나 종업원뿐만 아니라 평범한 회사원 등도 포함되어 있다. 경찰은 이들이 텔레그램을 이용해 마약 거래를 하거나, 호텔이나 리조트, 주거지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했다¹². 일부 피의자들은 생일파티를 핑계로 지인들과 함께 마약파티를 벌였다. 판매책 중 한 명인 이모(37)씨는 원룸을 개조해 술과 마약을 즐길 수 있는 파티룸을 운영하면서 대마와 엑스터시 등을 판매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총책으로 꼽히는 김모(24)씨가 해외로 도주한 상태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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