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이에요. 그냥 제목이 당겨서 읽었는데 중간중간 뿜습니다. 작은 스토리가 여러개 있어요. 가끔은 생각하게도 하구요. 맘속 솔직발언에 빵빵 터져요. 긴책 읽기 힘든분께 강추요. 타인바이러스라고 메르스 시절 중동사태 다 아시죠? 중동이라면 얼마나 사신거에요? 몰라 한 삼십년 되나? 중동이라면 이제 아주 지긋지긋해. 그럼 이번에 아예 서울로 이사 가시는 거에요? 영감도 없는 마당에 나혼자 중동에 있으면 뭐해... 중동과 기침..중동에서 삼십년 그리고 잔치김.. . .. 누가뭐래? 스위스 갔다오는 거야. 집은 중동이고. 부천시 중동. 나, 거기서 삼십 년 살았는데." ㅋㅋㅋ 졸음쉼터에서 자살 하려던 사람에게 라이터를 빌리려던 트럭운전사. 그 번개탄에 막잡아올린 본인의 싱싱한 생선이..라도 구워먹으며 소주한잔하자고..계속 조르던.. 그래서 자살할 수 없었더 사연. 트럭아저씨는 이미 알고 있었던게죠. 그냥..라이터를 빌리려던 사람이 아님을.. 요게 기억에 남구요. 다른 재밋는 에피소드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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