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2-김상운 지음


왓칭2-김상운 지음

깊은 사랑을 느낄수록, 마음이 열릴수록, 깊이 받아들일수록 빛이 한없이 퍼져나감을 보여준다. 빛은 곧 사랑이다. 실제로 마음이 맑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일수록 빛의 공간이 크다. 그래서 사랑이 넘치는 사람과 같은 방에 말없이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거나 희열을 느끼게 된다. 예수나 부처와 함께했던 사람들도 그런 경험을 했다고 전해진다. ㅡ 육신의 공간을 확장하면 감정과 생각의 공간을 들여다볼 수 있디. ㅡ 감정과 생각의 공간을 확장하면 영혼의 공간을 들여다볼 수 있다. ㅡ 영혼의 공간을 확장하면 무한한 빛의 공간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처럼 '나'는 시야를 넓히면 넓힐수록 무안히 퍼져나가는, 빛으로 된 존재이다. '내'가 백배, 천 배, 만 배, 무한히 커진다. 몸이 죽는 순간 시야는 완전히 넓어진다. 무한한 빛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이다. 양자물리학자들이 "나의 0.0001퍼센트만이 몸속에 들어 있고, 나머지 99.9999퍼센트는 몸 밖에 있다."고 말하는 것도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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