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을 키우며 일어난 일들 (Feat. 정직 솔직 인정)


아들 둘을 키우며 일어난 일들 (Feat. 정직 솔직 인정)

*초기에 쓴 tmi가 많은 글인 점 양해 바랍니다^^ 「아들 둘을 키우며 일어난 에피소드 들」 엊그제 일요일 아는 지인을 만나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진한 바닐라 라떼를 먹고 싶었다. 처음에 약속 또한 지지부진하게 장소를 이동했다가 시간을 이동했다 하곤 했는데 결국엔 나하고 싶은 곳에서 달달한 바닐라 라떼를 먹었다.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나름 명당의 자리가 비어서 거기 앉아서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아이들 몇몇이 우르르 몰려 지나가더니 다시 돌아와 안에 사람들을 스캔한다. 그중 한 아이가 나의 둘째라는 것도 뒤늦게 알았는데 알아볼 틈도 없이 또 우르르 카페를 들어와 정신없이 한 바퀴쯤 돌고는 또 나가는 것이다. 그 와중에 아들은.. 치즈 조각 케이크를 사달라고 한다. 집에 가는 길에 사주겠다 하고 보냈다. 잘 어울리지 않던 아이들이었다. 둘째는 그 친구들에게 소속되고 싶었나 보다. 그래서 무리하게 놀았던 탓인지.. 나는 아들에게 저녁에 사건 보고를 받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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