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ㅡ목화솜 이불 이야기


미니멀 라이프ㅡ목화솜 이불 이야기

나는 미니멀 라이프를 하는 지향합니다. 삶의 있어서 군더더기를 제외한 내 삶에 집중하고 싶어서입니다. 아토피가 있던 아이에게 천연솜이 좋다고 해서 목화솜을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아이방에도 목화솜요가 두개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몇 년을 지나 저희가 쓸 목화솜도 알아보게 되었지요. 목화솜의 가격도 있지만 보통은 무겁고 자리를 많이 차지 하는 목화솜을 사람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더군요. 또 몇년 사용하다가 틀어서 다시 보송보송하게 해줘야 하니까요. 이건 다른 얘긴데 저희집엔 십년 가까이 된 극세사 이불이 있습니다. 황금색에 가까운 겨자색과, 진한 다홍같은 이불 두채는 제게 애증이었죠. 해마다 정리해야지 하면서도 그안의 따스함을 포기할 수 없어 먼지가 날리는 줄도 모르고 사용했습니다. 때론 구멍이 나서 서투른 바느질로 뜯어진곳을 메우기도 했습니다. 물건도 정이 든다고 하죠. 저는 이 이불에 정이 들었나봅니다. 그래서 처분하기 어려웠고, 올 중순부터 찍어 지역카페에 드림하려고 했지만 미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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