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너무 힘들어용.


집안일 너무 힘들어용.

하소연하지말자고 엊그제 올리고 익스큐즈미하지만 저 궁시렁 좀 거릴게요 ㅋㅋ 결혼 12년 동안 그냥 그렇게 지냈는데 경단생활 깨고나온지 어언 1년. 예전 전업일 때 뭐 음식하는게 힘들다고 라떼같은소리 하고 있었죠. 거의 제손을 거쳐 음식을 만들었고 그게 당연한줄 알았습니다. 얼마 못버는 일인데 그래도 하루풀로하다보니 지치고 진짜 집에 오면 탈진상태가 되더군요. 그래서 제가 맞벌이 주부님의 어려움을 쬐끔 알았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존경합니다. 애들이 커갈수록 옷의 부피도 커지고 빨래거리는 왜그리 많은지..설거지볼은 언제나 차있고 돌아서면 집안일의 반복이네요. 저는 나름 분담하자는 주읜데도 만족스럽지가 않네요. 아일랜드식탁, 싱크대, 식탁등 치워놓으면 다시 널려있구요.하., 이 무한반복 사이클. 잔소리도 지치네요. 그냥 내가하고말지~~ 하면서도 주방을 다녀간흔적들, 나와 다르게 살림사는 남자세명과 함께 사니 오늘도 뻘건고구마됐어요ㅠ 아 일주일만이라도 혼자살고싶네요. 주부님들 대단하시고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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