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


돌직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애매하게 말하는 것보다 확실한 돌직구가 좋아요~ 여러분은 돌직구를 잘 날리는 편이신가요? 네 저는 돌직구에요. 예를 들면 한두달에 한번 밥먹는 친구가 둘 있는데요. 가인(예명)이라고 해볼게요.,두번째 친구는 나인이구요. 가인이는 저와 동갑인데 특히 음식먹을 때 과하게 씹는 소리를 내고, 부산스럽게 밥을 먹을때면 오랫만에 만난 반가움과 여유를 즐기는데 방해가 될때가 있어요. 그래서 나인이와 저까지 세명의 카톡에서 천천히 먹어달라, 너와 밥먹으면 왠지 레이싱하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어요. 물론 제가 치아가 안좋은 상태라 음식을 빨리 못 먹는다라고 먼저 말했구요. 제 기준에서 급하고 허겁지겁 먹으니 제몫으로 돌아오는 음식양도 줄거니와 저도 맘이 급해져서 힘들더라구요. 나인이는 세자매중 맏언니로 자라서인지 4살 어린데도 오히려 언니처럼 의젓해요. 좀 더 시켜먹자 라고 해요. 가인이는 저를 겪어보고 좀 놀랫다고 해요. 이런 돌직구에 당황스럽지만 또 이렇게 표현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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