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스킨쉽은 어디까지..?


부부의 스킨쉽은 어디까지..?

요즘 남편과 빈번히 발생하는 다툼이 있네요. 제가 피곤한 이유도 있고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밥을 못먹어서 예민해지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스킨쉽의 문제는 좀 오랫동안 겪어온 일이기도 해요. 저희 남편은 스킨쉽을 좋아하고, 저는 번거로운 접촉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물론 저도 제가 원할때 남편을 백허그하거나, 손을 맞잡는 행위를 좋아합니다. 어제 추운날이라 아이들과 약속한 산책을 유튜브의 홈트 방송을으로 대체했습니다. 앞뒤로 요가매트를 깔고 하는데 뒤에서 자꾸 나의 신체부위를 스치며 키득거립니다. 물론 안방이라 공간이 좁은것도 있었지만요. 그것도 아이들과 함께 키득 거리고 있길래,운동하는데도 방해가 되고 그러지 말라고 여러번 얘길 했는데요. 장난끼가 가득한 남편은 멈추지 않고 계속 키득댑니다. 덜 성숙한건지, 정말 남동생 데리고 사는 기분이 들때가 종종 있는데요. ㅎㅏ... 제가 바라는 그런 남편은 다음생에서 찾아봐야겠어요. 저는 뭔가 묵직하고 자상한 스타일이 좋은데 남편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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