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사랑 이었다. (Feat 마음공부의 작은깨달음) 그리고 이웃님들께 제안한가지 해요.


결국엔 사랑 이었다. (Feat 마음공부의 작은깨달음) 그리고 이웃님들께 제안한가지 해요.

'이만하면 됐다는 마음이 필요하다.' 조금은 더 자세히 보기로 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너무 놓치고 살아온듯 해서.. 오랫만에 산책을 했다. 원래는 마음이 복잡해서 일기같은걸 써볼까, 내마음을 써내려가다보면 도움이 된다고 해서, 산책겸 카페를 갈까했다. 아이와 남편은 배드민턴장도 다녀왔는데 하루종일 폰게시판의 시덥잖은 글들만 읽어보다가 답답해서 나온것이다. 나는 MBTI에서 INTP라 그런지 즉흥적인게 많다. 물론 계획적인 J가 부럽기도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어쩌랴, 그저 생긴대로 살고, 이런 나도 괜찮고, 괜찮다 인정해주며 살수밖에.. 친구에게 무작정 전화걸어서 커피마시러 가자고 했다. 그리고는 카페에서 한동안 얘기를 나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산불이 났을때 그친구는 집에 남아있었다고 했다. 대피도 하지 않았고, 동갑이지만 일찍 결혼한 친구라 집에는 남편뿐이라..그런가보다 했는데, 아무도 찾아주지 않아 너무 속상했다고, 아니 슬펐다고? 아니 외로웠다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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