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시인 박준 지음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시인 박준 지음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인정 리뷰 어제 오랜만에 카페에 갔는데요. 저희 부부.. 큰일이네요. 카페 가도 서로 할 얘기가 없어요. 부부라서 그럴까요? 원래 식당 가서 묵묵히 먹는 사람은 부부라고 하던데... 예전보다 공감이 가는 이유는 뭘까요. 여하튼 할 게 없어 주변을 돌아보니 책이 한가득 있더라고요. 카페 사장님이 책을 좋아하시는지.. 읽고 싶은 책들이 잔뜩 있더군요. 제목이 익숙한 느낌도 있었어요.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맞아요. 저자는 시인이라고 하는데요. 간간이 짧지만 강렬한 문장들 덕분에 더욱 빠져들며 읽게 되었어요. 이사 간 집에 사랑방에 있었던 이야기는 조금 음산하지만, 낮잠을 잘 때.. 원하는 꿈을 꿀 수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밤에는 거의 악몽과 가위눌림을 ... 그런데 또 다른 손님들도 작가님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고 해요. 알고 보니 그곳은 신내림을 받은 무당분이 몇 년간 머물렀다고 하는데 이내 용이 인상 깊네요^^ 여행을 좋아해...


#박준지음 #산문집 #시인 #운다고달라지는일은아무것도없겠지만 #위로산문집 #위로에세이 #좋은에세이추천

원문링크 :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시인 박준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