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지켜보는 '나'와 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가 주는 의미는? 비정상처럼 보이는 사람이 정상으로 가는 데 있어 못마땅해하는 사람들.. 그들의 지독한 양면성을 얘기하고 싶었는지도.. 인정리뷰 소설책은 잘 안 보는 편인데 머리도 식힐 겸 얇은 양장본 책으로 된 일본 소설책 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를 읽게 되었어요. 이름치고는 길다고 느껴지는 이 책 제목이 본문에서도 많이 반복되네요. 저도 보라색을 좋아하기도 해요. 그런데 보라색이 주는 의미가 약간은 비현실적이거나 몽환적인 의미가 있기도 하고 우울함을 상징하기도 한다죠. 저는 보라색과, 분홍색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유니크하게 이것저것 섞인 색감을 잘 매치해서 입으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 했네요. 그러고 보니 보라색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싶고요. 음, 시점이 어떤 이('나')가 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를 늘 따라다녀요. 스토커인가 싶고, 그의 정체는 거의 드러나지 않아요. 그녀의 생활을 요목 조목, 너무도 디테일하게 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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