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주제 글감 찾아 삼만리 언제쯤 나만의 글을 쓸수 있을까


글의 주제 글감 찾아 삼만리 언제쯤 나만의 글을 쓸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매일 블로그의 글감을 찾았고, 그래서 아무것도 읽지 않거나 한것이 없는 날에는 괜스레 불안했다.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느끼고 겪었던일들을 자연스럽게 쓰던 날도 많았는데 언젠가부터 주객전도 된것인가 내가 객이 되어버린 것 같다. 블로그라는 세계가 정보성을 바탕으로 적어야한다고해서 실물로 보이는것만 생각했나 싶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얼마전 입춘이라 날이 풀리나했는데 다시 추운 오늘이다. 내일 눈이 온다는데 이곳 울진은 초봄에 눈이 내리기도 했으니까 놀랍지는 않다. 블로그도, 내 기분도 날씨와 같아서 지나갈것이라는걸 안다. 그런데 예전에 낙서처럼 쓰던 노트들을 보면 늘 걱정이었다. 불안해하고 그때의 삶에 만족못하고 있는 내모습이.. 불쏘시개거리로 쓰고 싶을만큼 심란스러운 글이 많았다. 이제는 그런글은 쓰고 읽고 휴지통에 버려야겠다. 굳이 오래 지나도 들춰보고싶지 않은 글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다 2월 하고 어느덧 중순을 향해간다. 시간은 나를 앞지르다가 휙 돌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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