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남겨두는 그마음 나태주 필사 시집


끝까지 남겨두는 그마음 나태주 필사 시집

오래 두고 보고싶은 시집을 만났습니다. 필사시집이라는 말처럼 두고두고 곱씹어보고싶은 책, 너무도 유명한 나태주 작가님의 시집을 황송하게 받아읽습니다.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저자 나태주 출판 북로그 컴퍼니 시집에는 어떤 리뷰를 해야할까요? 짧막한 글귀에 우주를 담아 냈는데 말이죠. 어떠하다라는 느끼는 점도 시집을 읽는이마다 각양각색일듯 합니다. 그당시의 나의 기분, 나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겠죠? 시인은 토닥토닥 다독이는 글속에서, 어느때는 이제 갓 사랑에 눈뜬 첫사랑의 청년처럼, 솜사탕 처럼, 맑은 유리에 비친 하늘처럼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또 후반대로 가면서 인생에 대해, 남아있는 시간에 대해..세월에 깊이가 느껴지는 시들이 여유롭게 춤을 춥니다. 나태주 시인님의 시는 특히나 그러하다죠.. 교편을 잡은 많은 시간동안, 또 쉬지 않고 주옥같은 글들을 한올한올 엮어올린 시들이 뭉근하게 자리해 ..오랫동안 기억됩니다. 아주 짧지만 오래토록..기억되는 이 풀꽃 시처럼 말이죠.. 풀꽃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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