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 글 그림 쉘 실버스타인 이재명 옮김


아낌없이 주는 나무 글 그림 쉘 실버스타인 이재명 옮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쉘 실버스타인 글 그림 이재명 옮김 시공주니어 출판사 니키에게 옛날에 나무가 한 그루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에게는 사랑하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날마다 소년은 나무로 와서 떨어지는 나뭇잎을 한 잎 두 잎 주워 모았습니다. 그러고는 나뭇잎으로 왕관을 만들어 쓰고 숲속의 왕 노릇을 했습니다. 소년은 나무줄기를 타고 올라가서는 나뭇가지에 매달려 그네도 뛰고 사과도 따 먹곤 했습니다. 나무와 소년은 때로는 숨바꼭질도 했습니다. 그러다 피곤해지면 소년은 나무 그늘에서 단잠을 자기도 했어요. 소년은 나무를 무척 사랑했고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소년도 점점 나이가 들었습니다. 나무는 홀로 있을 때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이 나무를 찾아갔을 때 나무가 말했습니다. "얘야, 내 줄기를 타고 올라오렴. 가지에 매달려 그네도 뛰고. 사과도 따 먹고, 그늘에서 놀면서 즐겁게 지내자." "난 이제 나무에 올라가 놀기에는 너무 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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