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러브 좀비 조예은 판타지 단편 소설


칵테일 러브 좀비 조예은 판타지 단편 소설

칵테일 러브 좀비 조예은 판타지 단편소설 안전가옥 출판사 p165 그러니까 책이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였다. 연휴긴 해도 왠지 불편한 연휴라 그런지 책이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그래도 뭐라도 읽겠다고 들고 나선 책. 근처에 삼척이 있는데 천년학 힐링타운이라는 멋진 공원이 있다. 그곳에 다시 한번 가게 되었다. 역시 자연과 함께라 편안한 기분으로 쉬다 왔다. <칵테일, 러브, 좀비> 제목이 주는 단어 중에 역시 또 좀비 이야긴가 싶기도 했다. 그런 환타지물에 관심이 없는 내게 식상한 얘기 같기도 했다. 예상대로 아빠가 회식 중에 뱀술을 먹은 게 화근이 되었다. 판타지스러운 설정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만 그것도 뱀을 매개체로 하다니.. 어쩌면 다른 얘기를 하려는 의도였는데 캐치 못한 것인가. 이 책은 4편으로 단편이 모여있다. 그런데 하나같이 죽음 관련 얘기가 가득했다. 그래서인지 멀미가 나듯 속이 메쓱거렸다. 자극적이어서 그 표현들이, 평화로운 공원과 대조적으로, 특히 머리 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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