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끌어올리며 읽고 반성되는 점


책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끌어올리며 읽고 반성되는 점

아침에 스피닝을 다녀왔다. 정말 고쳐야 하는 시간개념인데 아직도 지랄맞은 P를 고집하고 있다. 무계획에 충동성이 강하다. 그래서 기분 내키는 대로 하는 경향이 크고 그래서 후회는 늘 셀프 몫이다. 실내용 운동화를 챙기고,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고, 무거운 몸뚱어리를 겨우 차에 접어넣고 시동을 거는데 추워서 그런지 시동도 시원찮게 걸린다. 머피의 법칙처럼, 나가려고 하면 안경이 안 보이고, 휴대폰을 안 들고 오고, 뭐 그런 경험들, 괜히 차 문 열어 타다가도 다리가 끼이고(마음만 급하니까) 아 몰랑! 하고 스포츠센터에 도착. 터벅터벅 들어가서 회원번호 찍고 계단으로 오른다. 웬 짐은 이렇게 많은지, 일반 가방, 갈아입을 옷 가방, 씻을 수영복 가방.. 거기에 운동화까지 주렁주렁 달고 계단을 무겁게 오른다. bstefanik, 출처 Unsplash 벌써 음악이 시작되었다. 스피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고 무릎이 좀 아픈듯해서 그만해야 하나 싶다가도 음악소리와 현란한 조명, 귀엽고 상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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