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요


감사해요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연말이 되면 감사한 분들에게 인사를 전해요. 쌓아온 고마움을 전달하고픈 사람이 있나요? 한 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웃님 글들을 잠깐 돌아보고 왔어요. '책끝살'님이 남기신 글을 보자니 한 해가 가는 게 그렇게 의미가 있나 싶다가도, 또 의미를 쓸데없이 부여하는 게 '인간의 숙명'인지라 오늘도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요즘은 무언가 막 써보고 싶더라고요. '막 쓰기'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하셨던 '동글이네' 이웃님 말씀처럼요. 막 쓰다 보면 뭐가 나와도 나오겠지 하는 마음으로요. 요즘은 하루건너 하루 일이 자꾸 생깁니다. 감정 기복도 더욱 심해져서 남사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요. 얼굴은 왜 이렇게 또 벌겋게 오르는지.. 저 술 먹어도 얼굴 안 빨개지는 사람인데요. 아무래도 갱년기 초기 증상일까요? 그렇게 큰일도 아닌데 가슴 두근거리고 손 떨리고 얼굴 붉어지고 오르락내리락 스팀 뿜뿜하다가 이내 고꾸라지는 제모습이 안쓰럽습니다. howier, 출처 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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