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의 2024년 최대 관심사는 바로 건강이에요. 올해 나의 최대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오늘은 일찍 자려고 했는데요. 관심사 하니까 떠오르는 게 있어서 몇 자 적어보려고요. 저도 여느 엄마들처럼 직장을 다니다 경력이 끊기고 아이들 키우느라 십오년 넘게 일을 놓다 보니 할 줄 아는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는 분의 추천으로 자격증을 취득해서 잠시 몇 개월간 계약직으로 일을 해봤는데요. 예전에 제가 일하던 느낌과 다른 점이 자꾸 걸려서 트러블이 생기더라고요. 알고 보니 저는 그곳에서 제일 초 신입일 뿐이고, 다른 분들은 왕성히 활동하셨으니 그럴만하겠지만요. 그곳에서 여하튼 왕따를 자청하며 십오 개월을 버텨 계약기간을 채웠고, 그 뒤로 또 9개월가량 비슷한 곳에서 일을 했습니다. 요즘도 아이들이 가끔 그래요. 애들이 초등학생이었는데 엄마 그때 일하고 오면 엄청 짜증 내고 화냈다고 그래서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미안했어요. 저도 감정 기복이 좀 있는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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