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록 혜경궁 홍씨 그녀가 말하는 억울함의 진실은 밝혀졌을까? 영조와 사도세자를 반면교사 삼을 수 있는 고전 책


한중록 혜경궁 홍씨 그녀가 말하는 억울함의 진실은 밝혀졌을까? 영조와 사도세자를 반면교사 삼을 수 있는 고전 책

비인지 눈인지 진눈깨비가 날리는 날이다. 이런 날은 그냥 집콕하는게 좋은데, 오랜만의 피아노 레슨도 받고(다시 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만) 습관처럼 도서관에 왔다. 창 넓은 곳에 앉아 밖을 바라보니 마음이 괜히 몽글스러워진다. 자랑 ing 한중록. 옛스런 책을 찾아다 읽어보았다. 표지부터가 화려하다. 근데 어떤 이의 후기처럼 나 역시 앞부분만 읽다가 책을 덮을뻔했다. 자기 집 자랑을 얼마나 늘어놨는지 한마디로 눈꼴셔서 못 볼 지경이었다. 한중록의 원작자 혜경궁 홍씨가 친정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환갑이 다 되어 회고하듯 쓰인 글에서 과하게 느껴지는 걸 보자면 그렇다. 자신의 자랑 역시 그치지 않았는데..세자의 빈이 된지 50년후에 썼으니 부심이 얼마나 높으랴. MSG를 가미한것도 이해가 간다. 면접이 3차까지 있음. 그러나 이미 내정됨. 삼간택 후예 별궁 반차도 부분 가난하지만 뼈대 있는 집이라는 것과 검소했다는 생활상 등 그녀다 10살에 벌써 세자빈으로 간택되어 궁에 들어간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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