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의 자기 경영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ft.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비명처럼


구본형의 자기 경영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ft.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비명처럼

지원서에 "평생을 아등바등 살아와 겨울철에 매생이국 한 그릇 못 먹어봤다"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 글을 보고 매생이국 한 그릇을 사주기 위해 만나자고 한 것이었다.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일 수 있지만 이 일은 내 인생관을 바꿀 만큼 충격과 감동을 주었다. '언제 나는 나와 관계없는 사람을 위해 시간과 돈을 쓴 적이 있었나? 이런 따뜻함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구나.' 매생이국 한 그릇으로, 조금은 냉소적이었던 나는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 _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게시판에서 문제가 밖에 있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쉽게 문제 해결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면제된다고 믿고 싶어 한다. 중략.. 문제가 내게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해결의 열쇠는 내가 쥐게 된다. 그래서 주도적인 사람은 늘 자신을 돌아보아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찾아 나선다. 그들은 불평하지 않는다. 불평으로 해결되는 것이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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